[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가 커지면서 1930선 강세로 전환했다.
6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5.34포인트(0.28%) 오른 1936.7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2.02포인트 오른 1933.45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1920선까지 후퇴했지만 기관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1930선을 회복했다.
기관이 336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3억원, 22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12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3.32%), 철강금속(2.27%), 화학(0.70%), 건설업(0.85%) 등이 상승세다. 음식료품(-2.36%), 섬유의복(-1.32%), 전기가스업(-1.06%)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1.17%), 현대차(3.31%), POSCO(3.61%) 등은 강세다. 한국전력(-1.05%), NAVER(-0.65%), 신한지주(-0.20%)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2종목 포함 304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488종목이 약세다. 58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전장 대비 3.07포인트(0.57%) 내린 537.20에 거래 중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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