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서안 이가촌 만달광장에서 한국식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기 식품관 등 6개 식품 테마관을 구성해 유자차?유제품?떡볶이?막걸리?식혜 등 80여개 품목을 전시하고, 중국인들에게 시음과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베이징 한식 레스토랑 쉐프 안현민씨가 직접 참석해 김치와 비빔밥, 떡볶이, 김밥, 막걸리칵테일 등 한국 음식을 만든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서안은 대형유통업체에 한국식품 입점이 확대되는 등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현지 소비자들이 우수하고 안전한 한국 농식품을 체험해 중국 수출시장이 좀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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