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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최대 수혜주<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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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하나대투증권은 6일 서한에 대해 공공기관 지방이전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대구분양시장 활성화와 함께 자체주택사업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금융위기 이후 대구지역 주택공급 위축된 상황에서 공공기관 유입으로 주택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수익성 높은 자체 주택사업 확대로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짚었다.

자체사업매출은 올해 전년보다 153.5% 늘어난 2148억원, 내년에는 전년보다 35.5% 증가한 2911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서한이 진행한 자체사업 분양률 모두 100% 기록했다"며 "올해 본격적인 실적반영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올해 사상최대실적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실적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27.8% 증가한 5492억원, 영업이익은 38.1% 늘어난 53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 관련 "2015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6.1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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