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팬오션이 올 3분기간 영업이익 397억8800만원을 달성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팬오션은 3분기 매출액이 3809억5700만원, 영업이익이 397억88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8% 늘었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38.4% 줄었다.
팬오션은 지난 1분기부터 흑자전환해 3분기까지 흑자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시황 부진에 따라 3분기간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 4일 팬오션 매각을 위한 입찰 마감 결과 하림그룹과 대한해운,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콜버그크라비스로버츠(KKR), 도이치증권,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5곳이 인수의향서(LOI) 접수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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