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 "中 공략 본격화…내년부터 해외매출 늘것"

시계아이콘01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이러브커피' 등 여성향 SNG의 선두주자
텐센트와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 본격화
자체개발·퍼블리싱·자체 유통플랫폼으로 이익 개선될 것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 "中 공략 본격화…내년부터 해외매출 늘것"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
AD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설립 초기부터 중국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중국 최대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 코스닥 상장은 파티게임즈가 국내를 넘어 중국 등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아이러브커피' 개발사로 유명한 파티게임즈의 이대형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청사진을 내놨다.


오는 21일 상장 예정인 파티게임즈의 이 대표는 "지난해까지는 아이러브커피 타이틀 성공에 의존한 실적으로 기록했지만 올해부터는 퍼블리싱 매출과 자체 개발 게임 매출 비중이 갖춰져 게임회사로서 안정적 수익구조를 만들어 내년부터 해외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파티프렌즈'라는 자체 유통 플랫폼을 개발, 이를 통한 유통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2011년 1월 설립된 파티게임즈는 설립 초기부터 당시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한 카페 경영 시뮬레이션 SNG 아이러브커피를 출시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사용자가 직접 카페를 운영하는 아이러브커피는 런칭 이후 국내외에서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 누적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3월 아이러브커피 후속으로 선보인 '아이러브파스타'는 출시 2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파티게임즈는 이외에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퍼블리싱하며 게임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2013년 1월 퍼블리싱 사업에 1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이후 '해피스트릿', '무한돌파삼국지', '쉽팜인슈가랜드', '드래곤파티'를 비롯해 지난 8월에는 글로벌 히트 지적재산권(IP)인 건담을 이용한 'SD건담배틀스테이션'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강점인 여성향 SNG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런칭해오고 있다. 최근 런칭한 세 번째 자체 개발작 '숲 속의 앨리스'는 출시 하루 만에 카카오 게임하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파티게임즈의 지난해 매출액은 270억원, 영업이익은 91억원을 기록했다. 설립 이후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각각 832%, 1706%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115억원, 영업이익 15억원으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 주력 게임 '아이러브커피'의 성장세가 둔화돼서다.


그러나 올해 연말부터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대표는 "올해 신규게임의 출시가 하반기에 집중되는 부분에 따른 영향이 있고, 수익 다변화를 위해 퍼블리싱 사업부문에서 판권확보 비용 등 여러 선행투자가 이뤄졌다"면서 "올해 수치로만 보면 전년보다 성장세는 유지를 못하겠지만 본격 성장은 연말부터 시작되는 내년 이후를 기대하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을 공략해 지속 성장을 위한 청사진 또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모바일 게임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171% 이상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함께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유저 수도 매년 100% 가까이 급증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아이러브커피를 출시와 동시에 시나웨이보, 치후360 등을 통해 중국 시장에 선보였고, 지난해 10월에는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의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축적해왔다"면서 "회사 설립 이전부터 다날과 EA 등에서 근무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모바일 게임 경영 노하우를 쌓았다"고 전했다.


지난 4월 텐센트로부터 200억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이 대표는 "텐센트가 파티게임즈의 중국 시장에서의 레퍼런스와 아시아에서 여성향 SNG의 개발력을 최고 수준으로 인정했다"면서 "이번 투자 유치는 향후 파티게임즈 게임 라인업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파티게임즈가 주력하고 있는 시장은 국내가 아닌 해외 시장으로 스마트폰 시대에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주역이 되는 걸 비전으로 보고 있다"면서 "모바일 게임회사 많은데 시장흐름 주목하고 타깃고객 설정하고 브랜딩과 콘셉트를 갖춘 회사는 많지 않다는 면에서 장기 비전 봐달라"고 역설했다. 이어 "텐센트를 비롯한 중국 파트너를 통해 자체 개발작은 물론 국내외 유수의 게임을 퍼블리싱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파티게임즈의 공모 예정가는 1만500~1만3000원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96만주다. 오는 11~12일 청약을 거쳐 2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