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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생활용품 전문기업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이달부터 아마존 재팬을 통해 하기스 기저귀를 일본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우선 온라인 시장에 집중해 새롭고 좋은 품질을 찾는 일본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며, 진출 1년 내에 해당 채널에서 점유율 5%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현재 일본의 온라인 기저귀 시장은 10% 내외로 높지 않지만, 연간 200% 정도 성장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전체 시장의 30~40% 수준까지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일본의 아기 기저귀 시장 규모는 국내의 3배 수준인 약 1조7000억원으로, 세계 5위권에 해당하는 큰 시장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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