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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기금 여유자금 운영기관 선정 입찰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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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 연말에 국민주택기금 여유자금 운용에 대한 기준가 산정·자금결제·성과평가 및 위험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운영기관(일반사무관리회사·신탁회사·집합투자기구평가회사)의 계약만료에 따라 경쟁입찰을 통해 운영기관을 업무별로 각 1개사씩 재선정한다.


국토부는 올 7월부터 도입한 전담운용기관 체제에 부합하는 새로운 운영기관의 역할을 정립했다. 이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재선정을 위해 그 동안 연구용역과 주택기금 자산운용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선정기준과 절차를 마련했다. 입찰공고는 오는 5일부터 15일 간 국토부 홈페이지와 국민주택기금 포털, 조달청 나라장터 등에 게시된다.


이번에 새로 선정될 운영기관은 주택기금 여유자금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전담운용기관에 대한 지원 역할을 향후 3년 간 수행하게 된다. 국민주택기금은 1981년 주택건설 촉진과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설립된 기금이다.


국토부는 이달 19일까지 입찰제안서 신청을 받은 후 자산운용위원회에서 의결한 제안서 평가절차에 따라 26일 1차 정량평가, 12월 3~4일 2차 정성평가를 거쳐 12월 초 협상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일정은 추진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 적격자와의 협상기간을 거쳐 12월 중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선정된 기관은 내년 1월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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