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전라남도, 한국도로공사, 순천시 공동 추진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비만 오면 침수되는 서면 산단사거리 및 화정 마을 앞통로 BOX 의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천시 주관으로 최근 관계기관 협의를 실시했다.
순천시를 비롯 순천국도유지관리사무소, 전라남도 도로관리 사업소, 한국도로공사 등 4개 기관 대표와 주민들이 모여 상습 침수에 따른 불편사항 청취 및 앞으로 침수 해결 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합의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민들은 그동안의 어려운 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침수 해결 대책을 수립하고 사업 계획 및 사업비 산정을 위한 용역을 시행 한 후 결과에 따라 4개 기관과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민원이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민원을 해결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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