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김정욱 삼성SDI 자동차전지마케팅 팀장(전무)은 30일 3분기 실적설명회(IR)에서 "자동차전지 매출은 차질이 있었지만, 수주는 계획한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자동차전지 매출이 3분기 계획대비 부진했는데, 메이저 고객인 BMW i3 모델의 공급 이슈가 생기면서 물량을 넣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들어 BMW i3 생산이 좀 더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마무리하고자 하는 수주들이 속속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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