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SDI가 내년부터 폭스바겐에 자동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김정욱 삼성SDI 자동차전지마케팅 팀장(전무)은 30일 IR에서 "내년부터 메이저 제품 공급군에 폭스바겐이 포함되게 된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2014년 차 배터리 물량의 대부분은 BMW와 크라이슬러에 제공하고 있다. 삼성SDI 관계자는 "올해 차 배터리 물량의 80%가 BMW의 i3에 공급되고 있으며 다음이 크라이슬러의 F500"라며 "내년부터 메이저 제품 공급처에 폭스바겐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