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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안전 위해 건설산업이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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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건설산업비전포럼 개최
'공공안전을 위한 건설산업의 역할과 과제' 주제로 세미나

"공공안전 위해 건설산업이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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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건설업계 오피니언 리더 모임인 건설산업비전포럼이 29일 오후 포스코센터에서 '성수대교 붕괴 20주년 : 한국호는 안전한가?(부제:공공안전을 위한 건설산업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성수대교 붕괴 20주년을 맞아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여러 재난들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설업계의 안전사회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은 '재난안전관리를 통한 새로운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재해와 재난은 모두가 대비하고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로 국민의 행복을 위해 재난안전이 꼭 필요하다"며 기업재해경감활동·빌딩 리스크 관리·재난안전 건축물 인증 등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후 이재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한국사회의 재난과 위험 거버넌스' 주제 발표와 강인석 한국건설관리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시스템에 대한 재구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현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사회의 안전시스템을 재구축하고 나아가 건설산업 구성원들의 안전의식 대전환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건설업계, 학계, 정·관계 등 25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건설산업의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연구하는 단체다. 2003년 3월 설립 이후 매월 조찬토론회, 국내·국제세미나,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 및 책자 발간, 대정부 정책건의 활동 등을 수행해 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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