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가 선착순분양에 들어간지 수일만에 약 85%의 계약률을 달성하며 단기간 내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이수건설이 밝혔다.
평택 안정리 팽성읍 일대에 들어서는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 아파트로 입지부터 설계까지 미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상품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획기적인 부동산 투자상품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94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가구가 남향형 배치이며 미군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9㎡~146.4㎡의 중대형으로 구성돼있다. 단지 내에는 1㎞짜리 산책로가 조성되며 파티문화가 익숙한 미군들을 위한 피크닉가든(바비큐 시설 설치)과 다양한 휴게소가 설치된다. 분양가는 3.3㎡당 770만원부터 시작해 저렴한 편이다.
단지 인근 미군특화 상업지구 중 일부가 국제문화특구(가칭 평택 로데오거리)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주변 개발에 따른 높은 프리미엄까지 기대된다. 또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산업단지에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공장의 조기가동 방침이 지난 6일 발표되면서 기존 미군기지 이전과 수서~평택 KTX 개통 호재와 맞물려 평택 부동산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다.
견본주택은 강남역 분당선 4번출구 인근에 위치해있다. 문의 02)553-9000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