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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김기태 감독 체제로 탈바꿈한 KIA가 오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 훈련을 한다. 김기태 감독 포함 코칭스태프 여덟 명이 참가하는 캠프에는 투수 한승혁, 내야수 강한울 등 선수 서른네 명이 참여한다. 신인 내야수 황대인, 투수 김명찬 등도 포함됐다. 단 김 감독은 코치 보직을 정하고 구단 상황 등을 파악한 뒤 11월 초에 합류한다. KIA 구단은 "미야자키 휴가시 오쿠라가하마 구장 등지에서 실전대비 기술 및 전술·체력훈련을 한다"고 했다. 한편 1군에서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투수 양현종·심동섭·임준섭, 포수 이성우, 내야수 이범호, 외야수 김주찬·이대형 등은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돗토리 현 월드윙 트레이닝센터에서 회복 훈련을 한다. 두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선수들은 광주와 함평을 오가며 겨울훈련을 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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