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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9월 소매판매 전년比 2.3% 증가…3개월 연속 증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의 소매판매가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일본의 9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했다고 일본 경제산업성 발표를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의 증가율 예상치 0.8%를 웃돌았을 뿐 아니라 지난 8월 기록인 1.2% 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아졌다.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로는 2.7% 증가했다. 이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치 0.9%와 8월 기록 1.9%를 모두 넘어섰다.

지난 4월 실시한 소비세율 인상(5%→8%)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부작용이 어느 정도 희석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조만간 두 번째 소비세율 인상이 추진될 가능성은 높아졌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올해 3분기(7~9월) 경제지표를 확인한 후 소비세율을 기존 8%에서 10%로 추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혀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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