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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1930선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대내외적 불안감에 지난주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가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며 3거래일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6.48포인트(0.34%) 오른 1932.1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 이후 외국인 매도세 기조 변화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 행진에 힘입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세에 나서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10월 FOMC를 앞둔 관망세에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8억원, 44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은 77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441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80%), 건설업(1.26%), 통신업(2.58%), 철강금속(1.59%), 화학(2.05%), 은행(2.91%), 증권(0.42%), 보험(0.56%), 종이목재(1.59%) 등이 상승세다. 전기전자(-1.62%), 운수창고(-1.97%), 의약품(-0.88%), 의료정밀(-0.40%), 섬유의복(-1.01%), 음식료품(-1.47%)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현대차(1.74%), 포스코(0.96%), 현대모비스(5.19%), 신한지주(3.11%), SK텔레콤(2.26%), KB금융(4.70%), 아모레퍼시픽(2.88%)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다. 삼성전자(-2.25%), 한국전력(-0.97%), NAVER(-0.64%), 기아차(-1.1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 포함 439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353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1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3거래일만에 상승전환해 전장대비 0.37포인트(0.07%) 오른 561.03을 기록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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