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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팔자'..다시 1930선 아래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공세 속에 지난 이틀간 지켰던 1930선을 내줬다.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96포인트(0.31%) 내린 1925.69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일제히 오른 미국 증시에 힘입어 전날보다 10.81포인트(0.56%) 오른 1942.46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개장 후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서면서 낙폭을 키웠다. 지수는 장중 한때 1916.84까지 내려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8억원, 362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개인은 홀로 116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보험(1.72%), 전기·전자(0.89%), 전기가스업(0.38%) 등이 상승세를 탔다. 건설업(-3.19%), 은행(-1.90%), 운수창고(-1.8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삼성전자(1.65%)를 비롯해 현대차(0.88%), 한국전력(0.32%)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0.44%), POSCO(-2.64%), NAVER(-1.76%) 등은 약세를 보였다.


3개 종목 상한가 포함 25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3개 포함 565개 종목은 내렸다. 57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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