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 이어 면세점 최초 입점
-스와로브스키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캐릭터 패키지 세트 등 푸짐한 상품 구비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관련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라인 프렌즈 스토어’를 제주도 신라면세점에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 문을 연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매장에 이어 국내 두번째 매장이다.
명동점은 명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꼭 가보아야 할 명소’로 자리잡았으며 특히 라인을 즐겨 사용하는 대만과 일본 관광객들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신라 면세점에 입점한 라인 프렌즈 스토어에는 총 22개 군의 200여 종 제품이 마련돼 있다. 최근 진행한 스와로브스키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물론, 브라운, 코니 등 오리지널 라인 캐릭터의 각종 인형과 티셔츠, 문구류까지 다양하다.
제주 신라면세점 매장에서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든 방문 고객에게 라인 캐릭터 풍선 머리띠를 제공하며, 50달러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5달러 상당의 캐릭터 수건을 증정한다.
한편 라인은 24일 대만에서도 해외 첫 정규 라인 프렌즈스토어를 오픈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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