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국내 온라인 뉴스 서비스의 질적인 성과를 공유하는 시상식 '한국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가 열린다.
(사)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회장 최락선)는 제3회 한국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를 다음달 27일 오후 7시 서울 종로에 위치한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후원한다.
시상 분야는 ▲온라인 기획·취재보도 ▲뉴스 편집과 컨텐츠 운영 ▲서비스 기획과 기술혁신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데이터 분석과 인포그래픽 ▲SNS뉴스서비스 ▲주목해야할 뉴스사이트 ▲특별상 ▲공로상으로 나뉜다. 분야별로 온라인저널리즘을 대표할 수 있는 단체 혹은 개인에게 수여한다.
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 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 홈페이지(www.editw.or.kr, 문의 02-701-8242)에서 받는다. 심사위원장은 황용석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최락선 온라인편집기자협회 회장은 “올해 온라인뉴스룸의 성과를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포털을 중심으로 한 뉴스 생태계의 한계 속에서 한국 온라인 저널리즘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는 2009년 12월 출범해 2011년 4월 사단법인으로 전환한 뒤 세미나ㆍ강연회를 여는 등 온라인편집기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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