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현대로템이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다.
21일 오전 10시28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일보다 1100원(4.65%) 내린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내렸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2.8% 감소한 76억원으로 2분기에 이어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다만 "철도 품질비용 이슈가 2분기를 고점으로 완만하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연말~연초 해외 철도 수주가 가시화될 수 있다는 점, 현대차 그룹의 해외공장 증설 물량이 연말부터 발주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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