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오는 30일 오후 1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국제기구와 함께하는 인천국제도시포럼’을 개최한다.
국제기구도시로서의 인천의 지속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사회와 국제기구의 공생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리는 포럼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인천국제교류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또 인천 소재 국제기구들도 설명회와 홍보데스크 운영 등을 통해 참여한다.
포럼은 ‘국제기구, 국제도시를 향한 인천의 파트너’라는 중심 주제에 맞춰 UN기구, 국제도시, 대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제기구와 도시경쟁력(독일 본 유엔 발런티어의 스벤드 매드슨)’,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가 되기 위한 핵심 성공 요소(캐나다 몬트리올 인터내셔널의 스테파니 알라드)’라는 주제 발제를 한다.
또 이현숙 UN APCICT 원장을 좌장으로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타리크 바누리 유타대 교수, 아스파하 베옌느 GCF 수석자문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이어진다.
포럼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국제교류재단홈페이지(www.iirf.or.kr)를 통해 사전등록해야 하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인천에는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 유엔 아태경제사회원회 동북아지역사무소, GCF 사무국 등 국내 최다의 UN기구가 활동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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