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는 지난 16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어린이집과 요양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안전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예방과 재난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크고 작은 재난 및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이의 일환으로 계절별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있고, 수시로 유관기관·단체와 공동으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풍수해 등 26개 재난분야에 대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정비와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안전용품 지급 등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김생기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행복한 삶은 일상생활에서의 안전확보가 우선이다”며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재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나가자”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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