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대장균 시리얼 악재를 겪고 있는 동서가 이마트의 제품판매 중단 결정에 주식시장에서 하락세다.
17일 오전9시20분 현재 동서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4.37%) 빠진 1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마트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시리얼 4종류 외에도 동서식품 25개 전 시리얼 제품의 판매를 중단 조치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문제로 소비자들의 불신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며 "앞으로 식약처 등 동서식품에 대한 수색 결과를 살펴보면서 추후 방침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오레오 오즈 등 4종류 시리얼에 대해서만 판매하지 않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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