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사자'에 힘입어 상승했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6포인트(0.10%) 오른 562.52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63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억원, 4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3.60%), 오락·문화(3.49%) 등이 강세를 보였고, 비금속(1.82%) IT부품(1.67%)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인터넷, 방송서비스 등은 각각 2.77%, 1.50%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3.43%), 동서(1.00%)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대장주 셀트리온(-0.86%)을 비롯 다음(-3.54%), CJ오쇼핑(-1.89%)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상한가 13종목을 포함해 405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을 비롯한 539종목이 내렸다. 60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