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내 최대 지식재산분야 민간학회 서울에서 발족

시계아이콘00분 3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17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서 ‘통합 한국지식재산학회’ 출범식 및 국제학술대회…한국산업재산권법학회+한국지식재산학회, 1500명 회원, 정보·아이디어 교류 및 국제적 공동연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내 최대 지식재산분야 민간학회가 서울서 태어났다.


17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식재산분야 양대 학회인 한국산업재산권법학회와 한국지식재산학회가 통합절차를 끝내고 한국지식재산학회(학회장 윤선희)를 발족했다.

한국지식재산학회는 통합기념 출범식과 국제학술대회(주제 : 주요국의 최신 지식재산 동향 등)를 이날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었다.


두 학회 통합은 법·제도, 경영·경제, 과학·기술 등이 섞여있는 지식재산분야 특성을 감안해 지식재산융합연구에 대한 정책적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국지식재산학회는 1500명 이상의 회원을 둬 국내 최고 석학, 연구진들이 모여 정보와 아이디어를 주고받고 국제적 공동연구도 할 수 있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통합학회 출범식엔 김영민 특허청장, 고영회 대한변리사회장, 최덕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 등 지식재산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제학술대회엔 중국의 지식재산전문가인 정청송 변리사, 미국 Ropes & Gray LLP의 Hanyong Lee 특허전문변호사, 사다노 히데오 제트로(JETRO) 서울사무소 부소장, 대만의 Platea consulting Inc. 대표인 Robert Chen과 국내의 학계, 법조계, 연구계 인사들이 참석해 토론했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지식재산분야 학회 통합이 나눠진 지식재산연구능력을 모으는 역할을 하고 국내 지식재산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도 통합학회 발전을 위해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윤선희 지식재산학회장은 “학회 통합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지식재산학회가 처음 합쳐졌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지식재산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키워가겠다”고 다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