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내달 ‘총장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 2개 프로그램 개최
목포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창의융합형 글로컬 공학인재 육성을 위한 공학교육혁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11월에 10개 교내 창업동아리 회원 200여명 및 창업 강좌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기술창업가 양성을 위한 창업특강 및 창업캠프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11월 19~21일에는 공과대학과 공동으로 ‘MNU 공학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목포대 공대 17개 학과 학생들과 교내 10여개 연구소 및 센터를 비롯해 지역 산업체, 고등학생, 일반인들까지 참가해 산학협력을 통해 추진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공학교육혁신센터는 독자적으로 전시회를 겸한 ‘총장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총장배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 2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과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글로컬 공학인재 마인드 함양을 위한 외국어 교육(OPIc)과 융합형 공학인재양성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상돈 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새로운 창의융합형 공학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신해양 특성화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컬 공학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친화형 공학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한 산업체 밀착형 실무인재를 양성해 목포대를 글로컬 공과대학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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