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2014 융합마인드 함양을 위한 SMART 캠프’ 개최
목포대학교가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교내 처음으로 공과대학 학생들에 인문, 사회, 예체능 학생들을 포함한 융합동아리 지원에 나섰다.
목포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해 시대의 추세인 창조경제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융합지식의 소유자로서의 창의성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9월 19일부터 이틀 동안 군산 컨벤션센터에서 ‘2014 융합마인드 함양을 위한 SMART 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에는 멀티미디어공학과 등 공과대학 5개 학과 13명과 미술학과, 사학과, 법학과, 문화인류학과 등 비공과대학 7개 학과 8명의 학생이 참여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별 활동과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상돈 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단일 학문적 접근방식으로는 창조적인 문제 해결 및 청년창업이 어렵다고 판단해 서로 다른 분야의 학생들이 모여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창조할 수 있는 생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또 “앞으로도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창조적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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