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도미노피자가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 현장에서 ‘출동! 도미노 피자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흰 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선포된 기념일로 시각장애인이 보행을 위해 사용하는 흰 지팡이의 상징적인 의미를 이용해 명명됐다.
도미노피자는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행사 현장에서 피자 메이킹 시설이 탑재된 도미노 파티카(Party car)를 통해 갓 구운 따끈한 피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는 14일 인천광역시 시각장애복지관에서 열리는 ‘제 35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복지대회’ 현장에서 한차례 진행됐으며 25일,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주최 ‘재미있는 도서관의 하루, 달콤한 책 읽기’ 등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도미노 피자파티는 시각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취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하고자 준비한 행사”라며 “이번 피자파티로 편견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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