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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국내 전파인증 통과…"이달 말 출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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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국내에서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한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국립전파연구원의 최신 방송통신기기 적합성평가현황에 따르면 이날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통상 전파인증을 얻은 후 2~3주 후에 출시가 가능하다는 점에 비춰보면 이르면 이달 말 국내에서도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이통3사의 아이폰6 예약판매가 시작되며 31일 출시될 것이라는 설이 힘을 얻고 있다. 이통사들은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통3사 공식 홈페이지에는 '아이폰6를 곧 출시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예고광고가 노출되고 있어 이달 출시 기대감이 높다. 이통사 관계자는 "아직 출시 관련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파인증 통과와 향후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이달 말 출시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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