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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충돌방지시스템 내년부터 중소형에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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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 도요타자동차는 저가 충동방지시스템을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일본에서 판매되는 약 50개 차종 전체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2003년 충돌방지 기술을 일부 차종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차량이나 렉서스ㆍ크라운 등 일부 차종에 대당 10만엔 정도에 제공하고 있다.

도요타는 앞으로 중소형 차량에도 충돌방지시스템을 적용하기로 결정하고 저가형 브레이크 개발을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요타자동차 미국법인은 지난달 4일 미국에서 판매하는 30개 모델 대부분에 2017년까지 충돌방지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돌방지시스템은 자동차가 전방 상황을 감지해 사람이나 차량과 부딪힐 위험이 있는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도록 한다.


도요타가 개발한 충돌방지시스템은 레이더와 입체촬영카메라, 근거리 적외선 발광기를 이용해 전방의 차량과 보행자를 감지한다.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운전자에게 1차 경고를 보내고 계속 접근할 경우 충돌예방 브레이크어시스트 장치를 작동해 차를 정지시킨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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