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부인 고(故) 이정화 여사의 5주기 제사가 4일 오후 직계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졌다.
이 여사의 기일을 하루 앞둔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자택에는 정 회장과 정성이 이노션 고문,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 등 아들ㆍ딸과 사위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측은 고 이정화 여사의 기일은 정 회장의 모친인 고 변중석 여사의 기일과 함께 범 현대가가 모이는 자리이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계 가족만 참석한 채 치렀다고 전했다. 지난 8월 변 여사의 기일에는 범 현대가 가족이 모두 모였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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