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상 청정원은 BI리뉴얼을 기념해 2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수상한 시식, 나만의 청정원 제품’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순창고추장, 홍초 등 청정원 제품을 구입 후 현장에 마련된 이벤트존을 찾은 고객들을 전문 포토그래퍼가 촬영하고, 즉석에서 제품 라벨을 새롭게 디자인 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청정원 제품을 만들어 제공한 것이다.
‘수상한 시식, 나만의 청정원 제품’ 이벤트는 대상이 지난 여름 온라인을 통해 선보인 ‘수상한 시식’ 영상에서 착안했다.
‘수상한 시식’은 평범한 시식 행사인줄 알고 참가한 소비자의 모습을 몰래 촬영한 후 즉석에서 그 사진을 청정원 제품에 담아 깜짝 선물하는 내용으로, 몰래카메라의 주인공이 된 실제 소비자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이 공개 한 달 만에 28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게 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이찬희 대상 팀장은 “소비자들에게는 단 하나뿐인 제품을 가질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온라인상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캠페인을 구매접점에서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가 청정원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