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대표 조상미(여)씨 1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최한 ‘국민체력100 전국체력왕중왕선발대회’ 청년층(만19~34세)에서 순천시 대표로 참가한 조상미(여)씨가 1등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체력왕중왕선발대회는 전국 20개소에서 운영중인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의 체력우수자 선발을 통해 체력 우수자들의 성취감을 고취하고 일반인들도 자신의 체력을 뽐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이 대회는 청년층(만19~34세), 중년층(만35세~49세), 장년층(만50~64세)등 3개 계층으로 구분해 전국 총 120명(남.여)이 참가, 남여 각각 1명씩 총6명의 체력우수자를 선발하는 대회로 9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순천시에서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문화건강센터 3층 체력인증센터에서 선수 선발 대회를 열어 각 계층별로 남녀 각1명씩 총6명을 선발, 전국대회에 대비해 체계적인 체력관리를 해왔다.
한편 순천시체력인증센터는 문화건강센터 수영장 3층에서 올 4월부터 운영중이며,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시설비와 운영비등 2억2천만원 전액을 지원받아 전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체력측정을 해주고 있어 운영 5개월만에 3,4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건강증진을 통해 스포츠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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