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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순천시민의 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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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9월 16일 시민의 상 심의위원회(위원장 박광득)를 열고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로 산업경제부문 김윤중(73), 사회복지부분 허병주(66), 문화예술부분 은희원(75)씨 총 세 명을 선정·확정했다.


산업경제부분 김윤중씨는 ㈜삼원기업 대표이사로 40년간 레미콘, 아스콘업체를 경영해오면서 순천·전남지역 인재 총 160여명을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고, 재경순천향우회장과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재경순천중고장학회와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에 매년 수 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여 순천의 차세대 우수한 인재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도권에 흩어져 있는 순천인의 결집과 고향사랑 운동에 전념하는 등 수도권에서 순천인의 위상을 높인 점이 인정 됐다.

사회복지부분 허병주씨는 순천향토학당을 설립하여 28년간 비문해자를 위한 한글 지도와 백내장 환자 114명 무료 수술, 집수리와 도배공사 봉사활동, 매년 독거노인 초청 위문행사, 결혼 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력을 돕는 한글지도 프로그램, 문화체험, 멘토링 사업 등 남다른 사명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봉사하는 등 시민복지 향상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부분 은희원씨는 음악의 볼모지였던 순천에 음악협회를 발족하여 초대, 2대, 3대 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순천의 음악인들을 규합하고 음악인들의 지위향상과 권익 보전에 크게 이바지 하였고, 특히 음악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순천예총 제4대 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순천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했다.

순천시는 시민의 상 시상을 오는 10월 15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20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롭게 수여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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