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2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03달러(1.1%) 상승한 94.57달러에 마감됐다.
최근 전세계적 수급 불균형에 대한 우려로 하락해온 유가는 미국의 강한 경제 지표가 나오면서 상승했다.
미 상무부는 8월 개인 소비지출(PCE)이 전월 대비 0.5%(계절 조정치)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2분기 성장률 잠정치도 4.6%(계절 조정치)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17센트(0.18%) 상승한 97.1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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