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정신 높은 평가받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안병호 함평군수가 (사)한국시민기자협회(회장 고형원)에서 시상하는 2014년도 한국평화언론대상 ‘지방자치부문’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한국시민기자협회는 시민사회 발전에 지대하게 공헌한 각계각층의 대상자를 심사한 후 봉사·교육·언론·지방자치 부문을 선정해 시상했다.
안병호 군수는 1994년부터 함평축산업협동조합장 3선을 역임하고,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 함평군수로 재임하고 있다.
안 군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지방자치를 한 단계 더욱 성숙하게 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공단지로는 전국 최초로 해보농공단지를 완공 이전에 분양을 완료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으며, 총사업비 711억원이 소요되는 동함평일반산단을 조성하면서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개군 최초로 다시마 양식에 성공해 새로운 어업소득원을 발굴하는가 하면, 함평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함평 내에서 소비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 쿠폰’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도입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으로 돌려줬으며, 축제현장 내 농·특산물 판매장을 확대 운영해 군민 소득증대 효과를 거양했다.
이동진료차량과 농·특산물 이동판매차량 운행, 실버양봉 등 이전과는 다른 창의적인 군정과,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 천지한우산업특구 연장, 특화작물 육성, 친환경농업평가 3년 연속 우수상 수상, 농·특산물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한 직거래 장터 운영 등도 눈에 띄는 성과다.
안 군수는 민선5기 변화를 바탕으로 민선6기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의 균형 발전, 소득과 복지 향상, 지역개발과 환경보전, 신뢰받는 행정과 미래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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