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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함평군수, 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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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함평군수, 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총력 안병호 함평군수(왼쪽에서 두번째)가 2015년도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이개호 국회의원(가운데)과 대화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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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 등 40개 사업, 456억원 확보 총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안병호 함평군수가 2015년도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11일과 12일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안 군수는 첫날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을 잇따라 방문해 해보농공단지와 동함평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학교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40개 사업, 456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56억원이 소요되는 해보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은, 현재 해보농공단지가 100% 분양이 완료되면서 업체들의 본격적인 입주가 이뤄지고 있어 설치가 시급하다.


동함평산단 또한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어서 이에 필요한 54억원의 폐수종말 처리시설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총 60억원을 투입해 학교면 학교리와 사거리 일대에 활력을 불어 넣을 학교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튿날에는 국회를 방문해 현안사업별로 국회 상임위원과 지역 국회의원 30여 명을 만나,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지원의 필요성과 배경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하는 등 광폭행보를 보였다.


정인영 기획감사실 예산담당은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을 실현하는 데, 열악한 지방재정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다”며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각종 현안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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