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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된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대리기사 이모(52)씨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의 사과 문자에 대해 대리기사 이씨는 "(김 의원이) '기억이 없다'며 부인했기 때문에, 그런 상태에서 사과는 의미가 없다. 여론에 밀려서 사과한다는 건지, 진정성이 없는 것 같다"며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 의원이 폭행 장면을 보지도, 반말을 하지도 않았다는 진술을 한 상태에서 하는 사과는 받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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