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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마이스터' 200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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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전문 농업경영인의 꿈을 키우는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4기 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도는 오는 10월31일까지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제4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10개 전공별 20명씩 총 200명이다.

교육기관별 모집분야를 보면 ▲경기마이스터대학 본부인 안성 한경대학교는 양돈, 한우, 낙농, 복숭아, 배, 친환경채소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딸기, 시설채소를 ▲건국대학교는 한우, 난을 각각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전공과정 품목을 4년 이상 재배ㆍ사육한 경력을 포함해 1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경력자로 중상급 이상 기술 보유 농업인이다. 영농경력 미만자에 대한 특별전형은 전공별 정원의 10% 이내에서 한다. 응시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09년 설립한 대학으로 이번 4기 교육생은 2015년 1월 입학해 2년간 4학기(32학점, 480시간) 과정의 교육을 받게 된다.


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생은 국내ㆍ외 현장실습 교육기회가 제공된다. 또 대학교수, 연구기관 등 기술분야 전문강사와 맞춤형 현장지도 및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된다. 특히 신기술 및 컨설팅 등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전도 부여된다.


수료생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되면 후계농 지도, 농업경영컨설팅 컨설턴트, 현장교수 등의 자격도 갖게 된다.


원서는 입학원서, 자기학습계획서, 서약서 등을 첨부해 10월 31일까지 한경대, 도 농기원, 단국대로 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우편 또는 방문 모두 가능하다. 교육생 모집관련 문의는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홈페이지(gg.agrimst.net)를 참고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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