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기술보급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대흥)은 25일 농촌진흥청 벼맥류부 시험포장 현장에서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내년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시범농가를 견학하고 우수품종 재배를 위한 현장교육이 펼쳐졌다.
특히 양파기계화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가주의 사례발표가 있은 후 국립식량과학원 하기용 박사가 벼 품종별로 주의사항을 교육했다.
또 참가자들은 올해 농사를 지으며 어려웠던 일과 성공담을 이야기하면서 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농민은 “양파 기계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와서 보고 들으니 내년도 농사계획을 짜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심학섭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은 “올해 영농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은 내년도 기술보급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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