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유럽 주요국 증시는 25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영국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99% 내린 6,639.7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30지수는 1.57% 하락한 9510.01에, 프랑스 CAC 40지수 역시 1.32% 떨어진 4355.28에 각각 마감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뱅크 오브 잉글랜드(BOE) 마크 카니 총재가 이날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
영국과 달리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은 경기 회복이 부진하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양적완화를 통해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