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19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의 독립이 무산되면서 영국 런던 증시가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파리 증시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이날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장보다 0.27% 상승한 6837.92에, 독일 DAX 30 지수도 0.01% 오른 9799.2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프랑스 CAC 40 지수는 0.08% 하락한 4461.22를 기록했다.
이날 스코틀랜드의 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부결돼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영국 증시는 상승을 기록했다.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의 최종 결과는 독립 반대 55.3%, 독립 찬성 44.7%로 최종 확정됐다.
스코틀랜드가 독립하면 본사를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던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는 2.8%, 로이드뱅킹그룹은 1.4% 각각 상승했다. 기업 관리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SAP는 '컨커 테크놀로지'를 인수한다는 발표로 3.4% 하락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