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공동단장 최종배·이승철)은 26일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제7회 창조경제타운 기업매칭데이 소프트웨어(SW)·앱 분야'를 개최한다.
기업매칭데이는 창조경제타운 SW·앱 부문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 중 6개를 선별해 조속히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집중 멘토링을 해주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운전자가 듣고 싶은 콘텐츠를 직접 선별해서 들려주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 ‘나만의 청취 매거진’ ▲오프라인 롤링 페이퍼 방식을 앱으로 구현한 ‘소셜 롤링 페이퍼, 후피(Whoop)’ ▲서버로부터 인증에 필요한 키를 받아 스마트폰을 통해 인증 및 결제를 대행해 주는 ‘해킹 원천 방지 인증 및 결제대행 서비스’ ▲소비자 자신의 가상모델에 직접 의류 및 패션소품을 코디네이팅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가상의류 매칭시스템’ 등 6건의 아이디어가 발표될 예정이다.
KT, LG 유플러스, SK플래닛의 관계자와 드림엔터, 퓨쳐플레이 등 민간 창업지원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석해 아이디어의 시장성, 기술력,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시장의 생생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래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기업매칭데이를 개최해 우수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멘토링 외 비즈니스 플랜 구체화, 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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