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호]
대한민국 농촌혁신 ‘담양모델’ 창조 기대
전남 담양군(최형식 군수)이 민선6기 제2차 뉴-담양플랜을 견인하고 군정 각 분야에 대해 자문역할과 평가를 실시할 ‘뉴-담양 비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힘차게 출발했다.
25일 담양군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담양리조트에서 제3기 뉴-담양비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과 더불어 군정운영방향 보고, 위원회 활동방향 등을 논의했다.
‘뉴-담양 비전위원회’는 탄력적이고 역동적인 운영을 위해 과업중심의 혁신 T/F팀 형태로 4개 혁신영역 8개 융합 분과위원회로 구성해 6개월 단위로 업무를 추진한 후 종료 시 팀별로 다른 과제를 부여받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 제3기 위원 31명을 위촉함에 따라 위원장에는 김병완 광주대학교 경찰법행정학부 교수를 선출, 부위원장은 위원장의 추천으로 선발될 예정이며 각 분과별 위원장도 새로 선출해 구성됐다.
이어 민선 6기 군정운영방향 보고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추진상황 영상물 시청이 이뤄졌으며 1,2기 위원회 운영 경과를 들은 후 민선6기 군수 공약사항 자문을 구하는 등 뉴-담양 비전위원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뉴-담양 비전위원회는 군민과 전문가들이 군정에 직접 참여해 군정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은 물론 대한민국 농촌혁신 담양모델 마스터 플랜과 9대 핵심정책 세부 이행계획 마련 및 집행 자문 등 민선 6기 3대 목표(소득 3만, 인구7만, 관광객 700만) 실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정 주요정책의 자문과 평가를 위해 ▲자치기반 ▲경제기반 ▲사회기반 ▲생태기반 등 총 4개 분과를 구성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를 위해서는 풀뿌리 경제 기반육성 등 당면한 현안사안들이 많다”며 “앞으로 분과위원회별로 뉴-담양플랜을 실천하고 담양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력하고 조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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