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호]
29일까지…제과제빵기능사 등 13과목 250여명
전남 담양군은 4일 여성들의 능력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강생 250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양군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역량 있는 전문여성 양성을 위한 취·창업 대비반과 생활·문화 교육반으로 나눠진 13개 과정이 여성회관에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제과제빵기능사, 한식조리사, 워드프로세서, ITQ, 커피바리스타(자격증취득반) 등 5개 과정이며, 생활·문화교육반은 효소·자연식반찬만들기, 양재&의류리폼, 대나무숯공예, 커피바리스타(초급), 오카리나, 명상힐링, 생활요가, 노래교실 등 8개로 이뤄졌다.
교육과목당 정원은 15~30명이며, 수강료는 과목당 4만원이나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제결혼이주여성 등은 무료다.
기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여성회관(061-380-27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다양해지고 영향력이 커지는 여성시대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들의 자기개발과 능력향상에 일조해 나가겠다”며 “여성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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