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여자 조정 쿼드러플스컬대표팀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슬기(25·수원시청)와 마세롬(25·부산항만공사), 전서영(25·송파구청), 김아름(28·부산항만공사)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5일 충주 탄금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정 쿼드러플스컬 결선에서 6분46초54를 기록, 중국(6분40초55)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조정 쿼드러플스컬은 한 배에 탄 출전선수 네 명이 양손으로 노를 저어 2㎞ 정식코스를 가장 빨리 주파하는 순서대로 입상자를 결정하는 종목이다.
대표팀은 첫 500m 구간을 1분38초34로 통과해 출전국 여섯 개국 가운데 중국과 베트남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초반 스피드를 올리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500~1000m 구간에서 베트남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고, 1000~1500m와 1500~2000m 구간에서도 2위를 유지하며 결국 은메달을 따냈다. 1위 중국보다는 5초99가 뒤졌다.
중국과 한국에 이어 동메달은 6분51초38을 기록한 베트남에게 돌아갔다. 한편 한국 조정은 이번 대회 전체 열네 종목 가운데 열 종목에서 결선에 올라 금메달 두 개와 은메달 5개를 따내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을 올렸다. 종전 최고 성적은 8년 전 도하 대회에서 기록한 금메달 한 개, 은메달 두 개, 동메달 한 개였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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