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은 25일 당정협의를 열어 교육부, 여성가족부, 외교부, 통일부 등 4개 부처의 현안 및 내년도 예산안을 협의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와 당정협의를 하고 정기국회 중점처리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점검한다. 자율형사립고의 일반고 전환 문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한 '조건부 합법유지' 결정 등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진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도 국회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여성가족부 소관 법안 및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오후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이 외교부·통일부와 당정협의를 열어 정기국회 처리 법안들과 예산안을 검토한다. 통일부에서는 류길재 장관이, 외교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주 순방에 동행한 윤병세 장관을 대신해 차관들이 참석한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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