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23일 연달아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와 당정협의를 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와 당정협의를 갖고 노후 상하수도 교체 등 주요 현안과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법안, 내년도 예산안 등에 대해 보고를 듣는다.
같은 시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도 국회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부 및 문화재청과 관련해 정기국회에서 시급히 처리할 법안 및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논의한다.
이날 당정협의는 4주째 정기국회가 공전을 거듭하는 상황에서 야당의 국회 참여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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