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지속적인 남구 발전을 이끌고, 주민 참여를 통한 여성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여성 리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여성 리더 아카데미는 총 3회에 걸쳐 열리며 첫 번째 강연은 25일 오후 2시부터 남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강단에는 오미란 광주여성재단 총장이 오른다.
오 총장은 이날 여성의 사회참여 중요성과 여성이 참여해 지역을 바꾼 사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내달 17일 서원대학교 조우홍 교수가 ‘여성의 웃음이 지역을 리더한다’는 주제를 가지고 우리 지역의 여성 리더를 꿈꾸는 주민들을 만나게 된다.
11월 6일 마지막 강연에서는 프리랜서 방송인 장미영씨가 ‘여성 리더의 감성 스피치’라는 주제로 강단에 오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여성 리더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준비됐다”며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빈약한 상황에서 열리는 여성 리더 아카데미는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 친화도시를 만드는데 많은 일조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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