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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2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캐나다 수출신용기관(EDC)과 해외 프로젝트 재보험을 통한 프로젝트 금융 공동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프로젝트에 대해 상호 재보험을 제공해,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이후 수출기업의 북미지역 진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이나 캐나다 기업이 제3국 수출시 수출비중이 큰 국가의 수출신용기관이 전체 계약에 대해 수출보험을 제공하면 상대기관이 자국기업의 수출분만큼 재보험을 인수해 리스크를 상호 분담하게 된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재보험협정이 대형화, 다변화되고 있는 해외 수출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에게 제공되는 무역금융 규모를 늘려,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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