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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가을…도심 문화·체험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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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28일 설악산에 첫 단풍이 예고되는 등 가을이 눈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풍성한 문화·체험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가을을 맞이해 서울대공원·운현궁·어린이대공원 등 도심 각지에서 문화소외계층 등 다양한 시민을 위한 문화·체험행사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이 머물던 운현궁에서는 2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행사가 열린다. 이날 열릴 재현행사에서는 어가행렬(御駕行列), 친영례(親迎禮) 등 조선 왕실의 혼례 절차와 문화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운현궁 관리 사무소(02-766-9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도 20일부터 22일간 '키즈 페어(Kids Fair·가을축제)'가 이어진다. 공원을 방문한 누구에게나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퍼레이드 ▲키즈 워크숍 페어 ▲빅게임 플레이 그라운드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구체적인 축제 일정과 공연 시간 등은 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http://www.childrenpar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계산 자락 서울대공원에서도 20일부터 한 달 간 단풍, 동물사랑, 책, 거리공연 등 4가지 주제로 '가을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코끼리 똥으로 종이만들기, 어린이 대상 동물 구연동화, 동물원 거리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grandpark.seoul.go.kr)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시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법정 차상위 계층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문화예술 나들이', '사랑의 문화나눔'사업 등을 계획했다. 12월 말까지 이어지는 문화예술 나들이 프로그램에는 뮤지컬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 등 대형 뮤지컬은 물론 남진 50주년 기념 콘서트, 변진섭 라이브 콘서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랑의 문화나눔 프로그램은 전통음악, 서커스, 마술, 클래식, 아카펠라 등 20개팀이 직접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문화나눔팀(02-3290-7150), 서울문화누리 네이버카페(http://cafe.naver.com/shareculture)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는 18일부터 21일까지 청계광장에서 '함께 누리는 사회적경제 장터'를 연다. 이 자리에는 시 사회적경제 온라인 쇼핑몰 '함께누리(http://www.hknuri.co.kr)'입점기업과 청년창업기업 등 총 45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하고 참신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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